A-Z
술의 모든 것, A부터 Z까지술의 용량 당 들어있는 알코올의 양(Alcohol by volume)을 뜻한다.
병 안의 오래된 공기를 빼내고 와인이 신선한 공기와 만나게 해 고유의 향이 제대로 피어 오르게 하는 행위. '숨을 쉰다'는 의미로 브리딩(breathing)이라고도 한다.
스피릿을 증류하는 과정 중 가장 마지막에 생산되는 스리핏을 의미한다. 비교적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어 폐기하거나 재증류 한다.
시음하는 술을 뱉어내거나 삼킨 후 입안에 남는 맛을 뜻한다. 특히 훌륭한 와인은 입 안에 다채로운 풍미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발효가 끝난 술이 병 안에서 혹은 오크통, 탱크 등에서 시간을 두고 고유의 맛과 아로마의 복합성을 찾아가며 다듬어지는 과정.
상면발효 맥주. 하면발효보다 높은 온도에서 발효하며 풍부한 과일 맛, 에스테르 등 맥주의 아로마가 더욱 풍성해진다.
비교적 최근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용어. 다른 곡물의 혼합 없이 몰트만으로 만든 맥주를 뜻한다.
위스키를 배럴에서 숙성하는 기간동안 증발해 줄어든 양을 의미한다. 엔젤스 쉐어의 양은 숙성하는 지역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상이하고 더운 지역일수록 많다.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의 약어로, 1930년대 프랑스에서 수립한 후 세계 각국 와인품계제도의 모태가 된 와인 규정이다. 현재는 AOP로 통칭한다.
수확한 포도를 발효 전에 볏짚이나 바구니에 널어두고 몇 주간 자연건조 해 당도와 맛을 높인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의 '아마로네' 와인이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다.